2023년 서울시 난임 극복 지원사업 확대 -소득무관, 총22회 시술지원

서울시에서 2024년에 시행하기로 했던 난임부부 지원사업이 올해 7월로 앞당겨져서 시행된다는 반가운 뉴스가 오늘 일자로 발표되었습니다. 올해 초 발표되었던 내용에서 소득기준과 시행 횟수 등 달라진 내용이  있으니 확인해 보시고 바로 7월부터 신청해서 지원받아보세요.

 

 

조기 확대 시행으로 난임부부 지원 강화

- 난임 지원 확대 계획은 23년 3월 9일에 발표되었습니다. 2024년에 시행하기로 했던 지원 사업인데요. 난임 부부의 의견을 수용해 올해 7월로 앞당겨 시행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23년 7월 1일부터 지원을 강화한 내용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조기 확대하여 서울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 난임부부지원사업 확대 내용 알아보기

 

모든 난임부부에게 소득 제한 없이 지원

- 소득이나 시술 종류에 대한 제한 없이 모든 난임부부가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 기존에는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로 한정되었던 조건이 없어지고 맞벌이 부부는 소득조건 때문에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소득에 대한 제한이 없어져  맞벌이 부부를 포함한 모든 사실혼을 포함한 모든 난임부부가 지원 대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다양한 시술비 지원 범위와 내용

- 난임 시술은 시험관, 인공수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 시술당 비용은 약 150만∼400만 원에 이릅니다.

- 24년 7월 1일부터는 건강보험 적용 후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의 20만∼110만 원을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청 방법

1. 온라인 신청

난임부부지원사업신청 바로가기

2. 직접 방문 신청 : 관할 보건소에 방문

- 신청기준과 선정기준 등 지원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결정통지서 발급(유효기간:3개월)

 

제출서류 확인 바로가기

지원 대상 확대와 시술 횟수 제한의 해제

- 기존에는 소득 제한으로 인해 일부 가구가 지원에서 제외되었지만, 이제는 소득 조건 없이 모든 난임부부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 또한, 난임 시술 횟수 제한도 없애고 총 22회 내에서 희망하는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되었습니다.

- 기존에는 신선배아 10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를 제한적으로 지원했지만, 이제는 난임자에게 적합한 시술을 총 22회 범위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제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는 시술비 지원을 신청하면 서류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저출생 위기와 난임부부의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가정이 건강한 출생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