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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복날 초복,중복,말복에 삼계탕값 얼마?

트랜드파크 발행일 : 2023-07-10

2023년 초복은 7월 11일 화요일, 중복은 7/21일 금요일, 말복은 8월 10일 목요일입니다. 초복이 내일인데요. 오늘 뉴스에서 보니까 닭고기 가격과 삼계탕 값이 많이 상승했던데 내용 한번 살펴볼게요.

 

 

최근 전국 삼계탕 가격이 지난해 보다 많이 상승했어요.  한국소비자원 생필품 가격정보 '참가격'에서 조사한 내용을 보면 지난해 같은 달 14,224원이고  올해는 15,572원으로 무려 10%나 올랐다는데요. 삼복 더위를 앞두고 복날 대표음식인 삼계탕 값까지 오르니 정말 월급 빼고 다 오르는 것 같습니다.

 

삼계탕
삼계탕

 

삼계탕값의 가격 상승은 닭고기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식당 인건비와 물류비 등의 인상에도 영향을 받았다는데요. 서울 지역은 16,423원으로 평균 가격이 가장 높았고 충북 지역은 14,143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이는 각 지역에서 삼계탕을 판매하는 식당 수와 경쟁 상황, 그리고 지역별 소비자 구매력 등에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닭고기 가격도 지난달 kg당 6,439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5,719원 대비해서 12.6% 나 올랐다고 합니다. 닭고기 가격 상승은 사료 가격 등의 상승, 농가의 사육 규모 감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행 등이 원인이라고 해요.

 

그래서 정부는 다양한 조치를 취해 닭고기 가격을 관리하고 있답니다. 삼계탕용 닭 공급량을 늘리고 가격 할인 행사를 지원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또한, 닭고기 수입에 대한 세금 면제 조치도 시행 중이랍니다.

 

가족수가 많으면 그래도 닭고기 구매해서 직접 삼계탕을 요리해서 먹으면 그래도 사 먹는 가격보다는 저렴하고 약재도 많이 넣어서 더 영양가는 있겠지만 가족수가 적을 경우에는 그래도 삼계탕을 사서 먹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여하튼 복날에 영양가 있는 음식 드시고 올여름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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