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시즌2 빅뱅 탑 캐스팅 논란, 캐릭터 공개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게임 시즌1에 이어서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이 확정되고 올해 6월에는 캐스팅이 확정되었죠.

이번 오징어게임 시즌 2의 제작비는 1,000억 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달부터 촬영에 돌입하여 2024년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6월 29일에 발표된 오징어게임 시즌 2의 캐스팅 명단은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병헌, 이정재, 임시완, 위하준,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1차 발표에서 공개되었고, 조유리, 이진욱, 박규영, 원진아, 그리고 최승현 등이 2차 발표에서 추가로 공개되었습니다. 캐스팅에 발표된 배우들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라 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죠.

 

오징어게임 시즌2

 

이처럼 기대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징어게임 시즌 2에 대한 캐스팅 관련한 논란이 있습니다. 최근에 발표된 정보에 따르면 빅뱅의 이전 멤버인 탑(최승현)이 이번 시즌에서 은퇴한 아이돌의 역할로 출연한다고 보도되었는데요.

 

황동혁 감독이 대본과 연출을 맡았는데, 빅뱅 탑을 캐스팅 이유는 캐릭터가 춤과 랩을 소화해야 하는 배우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직접 탑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빅뱅 출신인 탑의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비판 여론이 일었습니다. 그 이유는 탑이 과거에 마약 사용으로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2017년에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경력이 있습니다.

 

또한, 탑은 한국에서는 절대로 복귀를 안 할 거라고  선언한 적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그의 컴백은 의외로 이번 캐스팅에 다른 사람의 개입이 있지 않았을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오징어게임

 

이런 의혹들로 인해 넷플릭스나 제작진 측에서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이정재와 이병현과의 과거 친분으로 캐스팅에 개입할 가능성도 거론되었으나 이정재는 이를 부인하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의 소속사는 작품 캐스팅은 감독과 제작사의 권한이며, 오징어게임에 출연하는 배우는 오디션을 통해 결정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빅뱅 탑이 과거 마약사건이 있기 전, 그의 연기력을 보면 정말 눈에 광기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미친 연기력을 보여줘서 배우로서 빅뱅 탑에 대한 기대가 컸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오징어게임 2에 출연한다고 하니 그의 개인적인 행보와는 별도로 그의 평범하지 않은 눈빛과 연기력에 대한 기대감이 큽니다.

 

이번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빅백은 캐스팅 논란을 극복할만큼 좋은 연기력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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