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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 자승스님의 다비식 : 자승스님의 행적

트랜드파크 발행일 : 2023-12-05

요즘 화제의 중심에 있는 것은 바로 용주사 자승스님의 다비식입니다. 종교적인 의식이기에 긍정적 시각과 부정적 시각이 엇갈리고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자승스님의 행적과 함께 다비식의 진행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려 합니다. 이 의식은 불교계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의 마지막 순례로서, 그의 삶과 신념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의미가 있습니다.

 

자승스님 소개 및 행적

용주사 자승스님 다비식
용주사 자승스님 다비식

1. 자승스님 소개

자승스님(法名: 자원, 1954년 춘천 출생)은 대한불교 조계종에서 높은 지위에 있었던 불교 승려이자 지도자로, 33·34대 총무원장으로서 종단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현대 불교계에서 높은 존경을 받는 지혜 있는 스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생애와 경력

- 춘천에서 태어난 자승스님은 1972년에 해인사에서 스님의 길에 들어갔습니다.

- 조계종에서는 재무부장, 총무부장, 중앙종회 의원 및 의장을 역임하며 불교계에서의 경력을 쌓았습니다.

- 2009년 10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33·34대 총무원장으로서 조계종을 이끌었으며, 불교의 가르침을 확장하고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자승스님
자승스님 / 이미지출처 : 네이버 인물정보

3. 불교 중흥과 봉사활동

- 2019년 겨울에는 국내에서 승려 8명과 함께 경기 하남시의 비닐하우스형 시설에서 동안거(冬安居)를 실천하며 봉순활동을 펼쳤습니다.

- "상월결사"라는 단체를 창설하여 국내에서 '삼보사찰 천리순례' 등의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 국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 2023년 초에는 인도와 네팔의 8대 성지를 순례하며 불교문화를 널리 알리기도 했습니다.

 

용주사 자승스님 다비식

자승스님은 2023년 11월 29일 오후 경기 안성시에서 순조로운 마지막을 보내며 불꽃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12월 3일에는 조계종에서 자승스님의 다비식을 거행하였으며, 다수의 스님과 예술계, 정치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그의 마지막 순례를 기리고 인도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   다비식 뜻과 종교적 사회적 의미

 

다비식 뜻과 종교적 사회적 의미

최근 자승스님의 다비식이 있었는데, 다비식의 정확한 뜻이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 계시죠? 오늘 정확한 다비식 뜻과 다비식의 종교적 사회적 의미도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종교적인 의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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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 자승스님 다비식 진행 과정

자승스님의 다비식은 불교의 중요한 의식으로, 부처님의 법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경험하는 의식입니다. 이 의식은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 영결식의 시작 (조계사)

다비식은 2023년 11월 29일에 자승스님이 불꽃 속으로 들어가는 마지막 순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조계종 총본산인 조계사에서 영결식이 엄수되었습니다. 이는 자승스님이 세상을 떠난 순간을 마음껏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의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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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 자승스님 조계사 다비식

 

2) 용주사로 법구 이동

영결식이 끝난 후, 자승스님의 법구는 조계사에서 용주사로 이동되었습니다. 법구는 이후 다비식을 거행할 장소로 이송되어 준비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3) 다비식의 시작 (용주사)

12월 3일, 용주사에서 자승스님의 다비식이 실시되었습니다. 이 날, 다수의 스님과 예술계, 정치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승스님의 뜻을 기리고 그의 마지막 순례를 인도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용주사 자승스님 다비식
용주사 자승스님  다비식

 

4) 법구 이송과 연화대

다비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법구를 연화대에 놓는 시점입니다. 연화대는 자승스님의 시신과 장작을 쌓은 특별한 단상으로, 이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대표하는 법구를 세상에 보내는 의식이 이뤄집니다.

용주사 자승스님 다비식
용주사 자승스님  다비식

5) 추모객들의 참여

자승스님의 다비식에는 조계종 원로 스님들뿐만 아니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 이원욱 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도 참석하였습니다. 이들은 "부처님 법 전합시다"라는 근조 리본을 단 채 법구를 바라보며 자승스님의 마지막 순례를 따라갔습니다.

 

6) 용주사 천불전에 안치

마지막으로, 자승스님의 법구는 용주사 천불전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그의 헌신과 가르침이 후세에 전해질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단계로, 불교의 길을 걷는 이들에게 그의 지혜와 헌신이 계속 전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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