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 만능통장 ISA계좌 장점3, 단점4 요약정리
비과세 만능통장인 ISA계좌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비과세이고 만능통장이라고 불리지만 사실 모든 사람에게 다 해당되는 사항은 아닌데요. ISA계좌가 무엇인지와 주요 장점 3개와 단점 4개로 쉽게 요약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래에서 바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ISA계좌란?
ISA 계좌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로, 국내와 해외에서 세금 혜택을 주는 특별한 계좌입니다. 2016년 3월에 도입되었으며 한 개의 계좌에 여러 금융 상품을 담을 수 있는데 배당소득이나 이자소득에 대해서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계좌를 이용하면 200만 원 또는 400만 원의 투자금을 비과세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0만 원 한도는 일반형, 400만 원 한도는 서민형으로 가입 가능하며, 서민형은 근로소득이 5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됩니다.
ISA 계좌 장점 셋
ISA 계좌종류 세가지 일반형, 농어민형, 서민형이 있는데 내용은 비슷하지만 오늘은 일반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과세 혜택 15.4% →0% ( 200만 원 한도 )
ISA 계좌는 주식이나 ETF(상장지수펀드)를 보유하고 배당금을 받을 때 세금 부담을 크게 줄여줍니다. 보통 일반계좌에서는 15.4%의 세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ISA 계좌를 통해 투자하면 연간 200만 원까지는 비과세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이것은 실제로 어떤 이점을 가져다줄까요? 예를 들어, 연간 200만 원의 배당금을 받는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금액을 일반계좌에서 받는다면 30만 원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그러나 ISA 계좌에서는 세금이 0원이 됩니다. 이것은 바로 30만 원의 세금을 아낄 수 있는 것입니다.
2. 분리과세 ( 세율 감소 혜택) 15.4%→9.9%
더불어, ISA 계좌를 통해 2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누리는 것뿐만 아니라, 20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한 세율도 15.4%에서 9.9%로 낮추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300만원의 배당금을 받는 경우에, ISA 계좌를 통해 18만 원의 세금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보통 주식이나 ETF를 통해 연간 5~10% 정도의 이익을 내는 것도 어렵다고 할 수 있지만, 이러한 혜택으로 인해 세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시 1) 200만 원의 배당금을 받았을 경우
가령, 일반계좌로 주식 투자를 하는 경우, 매년 200만 원의 배당금을 받는다면 15.4%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즉 30만 원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그러나 ISA 계좌를 활용한다면, 동일한 200만 원의 배당금을 받더라도 어떠한 세금도 내지 않아도 됩니다. 결과적으로 30만 원의 세금을 아낄 수 있으며, 이 돈을 투자에 더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시 2) 300만원의 배당금을 받았을 경우
더불어, ISA 계좌를 통해 2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누린다면 20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한 세율도 9.9%로 낮춰집니다. 예를 들어, 300만 원의 배당금을 받는 경우, 이 중 200만 원은 비과세로 처리되며 나머지 100만 원에 대한 세금은 9.9%로 99,000원의 세금만 납부하면 됩니다. 300만 원에 대한 과세금액은 462,000원인데요. 200만 원을 비과세 혜택을 받고 추가되는 100만 원에 대한 세금 99,000원만 납부하면 되니 총 363,000원의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3. 손익통산 기능
ISA 계좌의 손익통산 기능은 여러 투자처에서 얻은 수익과 손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세금을 계산하는 혜택입니다. 이 기능을 통해 여러 투자처의 성과를 하나로 합산하여 세금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손익통산 기능 예시
AA 투자처에서 10% 수익을 얻고, BB 투자처에서 20% 손실을 보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일반적으로는 이익을 낸 투자처에서는 세금을 내야 하고, 손실을 본 투자처에서는 세금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ISA 계좌를 통해 AA와 BB 투자를 합쳐서 AA의 이익과 BB의 손실을 종합하여 세금을 계산합니다.
이 경우, AA+BB 투자처에서는 총 10% 손실을 보았으므로 세금을 떼지 않습니다. 손익통산 기능은 투자자에게 세금 혜택을 더 많이 제공하며, 효율적으로 세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ISA계좌 단점 넷
1. 1인 1계좌만 가입가능
ISA 계좌를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 중 하나는 한 사람이 한 번에 여러 개의 ISA 계좌를 가입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는 모든 금융사를 통틀어 1인당 1개의 ISA 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투자를 다양하게 분산시키거나 여러 금융사를 활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가입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해외 주식투자 불가 ( 투자중개형 ISA는 주식투자 가능)
ISA 계좌를 통해 해외 주식에 투자할 수 없는 점은 주의해야 할 사항 중 하나입니다. ISA 계좌는 국내 주식과 ETF 투자에 적합하며, 해외 시장에 직접 투자하려는 경우 다른 계좌나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3. 의무 보유기간 3년
ISA 계좌를 통해 투자한 자금은 최소 3년간 보유해야 한다는 점은 주의해야 할 사항 중 하나입니다. 이 기간 동안 중간에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면 세금 혜택을 환급해야 합니다.
▶예시
투자원금 1,000만원에 투자 이익금 200만 원으로 1,200만 원이 계좌에 있을 경우 3년 이내에 원금 1,000만 원 내에서는 인출이 가능하지만 1,0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인출 시 해지처리가 되고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ISA계좌 입금한도 1억 ( 5년, 매년 2,000만 원 )
ISA 계좌에서의 연간 투자 한도는 2,000만 원으로 제한됩니다. 5년간 총 1억 원까지 투자가 가능하며, 매년 최대 2,000만 원까지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 한도를 초과하면 ISA 계좌를 통해 더 이상 투자를 할 수 없으므로 투자 계획을 세울 때 이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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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ISA 계좌의 장점은 주식 및 투자 수익에 대한 세금 혜택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투자 금액을 200만 원 또는 400만 원까지 비과세로 활용할 수 있어서 세금 부담이 줄어들며, 세율도 일반계좌에 비해 낮아집니다. 또한, 이 계좌를 통해 장기간 투자하면 혜택을 더욱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주로 계좌 개설 및 관리에 일부 귀찮은 절차와 제한사항이 따르며, 세금 혜택을 유지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금액을 보유해야 합니다. 또한 해외 주식 투자가 불가하고 연간 투자 한도에 제한이 있으며, 특정 목적에 따른 다양한 ISA 계좌 종류 중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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